오늘도 근무를 했다.
요즘 원래 다른 병동을 도와주는 'prn'근무를 주로 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마치 남에 집에 가서 온갖 집안일을 해야 하는데 청소도구 위치뿐만 아니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청소해야 하는지 모르는 느낌이랄까;;
(무슨 말이람;;)
같은 병원이지만 그 안의 병동들, 각 팀들은 제각각 업무 방식도 달라서 눈치껏 도와줘야 한다.
무엇보다 환자에게 문제를 일으킬까 봐,,, 사고 칠까 봐 무섭다.
아우 지루해,,, 이제 일 이야기는
그
만
해
오늘은 내가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아기돼지님 회사로 마중을 갔다.
그리곤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 아기돼지님 집 근처 음식점을 갔다.
<코리안 바베큐>
운영시간 : 매일 4P - 1A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차를 타고 오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가게 내부는 레트로 분위기가 뿜 뿜 난다.
손님들도 중년 비중이 높았다.
우리는 한식바베큐(18000\)을 포장 주문했다.
바쁜 현대사회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다지 맛있지 않았다
포장하면 바베큐와 무를 주신다

소스 맛은 지코바 매운맛과 매우 흡사하게 맛있었다!
그렇지만 닭고기가 우리 입맛에 퍽퍽했다,,,
결론: 이 맛이 그리워지면 지코바를 사 먹을 것 같다ㅎ
"나는 기름기 쏙 빠진 숯불향 닭고기를 좋아한다!!"는 분께는 적극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메뉴 찍었는데,,, 쩝





돼지런히 맛집 찾아 침 고이는 후기로 돌아올게요:)
****내 돈 내 먹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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